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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의 하루 살아가기
아기고양이 친구생기다?!?! 본문
안녕하세요! 집사입니다
제가 진짜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됐네요 자주 써야 하는데 요즘은 회사를 다녀서 적응하고 일하느라 바빠서 잠시 미뤄뒀습니다
드디어 제가 시간을 내서 블로그 글을 쓰게 됐어요
사실 너무너무 쓰고 싶었어요
왜냐면 너무 귀여워서요

저번 블로그 사진 보면 고양이가 갑자기 컸다고 느끼셨을 수도 있어요!
맞아요^^ 게으른 집사 때문이죠
(변명을 해보자면 아기들은 빨리 커요)
사실 계속 합사 고민을 하고 있었어요
만약 2마리를 키운다면 어린 시절에 합사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거든요
성묘가 되면 합사가 어렵잖아요 ㅠ_ㅠ
그래서 그냥 한 마리 키울까 두 마리 키울까 고민하다가
득춘이가 외로울까 친구를 만들어 주기로 했어요
이미 득춘이가 3개월가량 돼서 비슷한 고양이였으면 싶었어요
사실 더 어린건 괜찮은데 그 반대는 걱정이라
그러다가 딱 3개월쯤 된 고양이를 봤어요
그분도 그냥 주우신 거고 고양이가 발톱이면 수염이며 상처가 나서 병원에 가니
사람이 한 거 같다고 하셨고 눈에 난 상처는 흉터가 남을 거라고 ㅠㅠ
너무 안쓰러워서 입양하기로 하고 데리고 갔어요
사실 그때 여쭤보니 3~4개월이라고 하셨고
저희 고양이는 이제 막3개월되가서 당연히 득춘이보다 클 줄 알았어요!!

첫 만남이에요!
득춘이는 혹시 몰라 하데스를 하고 나갔고 (그냥 집에서 차 안으로)
새로운 친구는 고양이 캐리어에 담아서 차에서 첫 만남을 성사했어요!
둘이 반응이 괜찮길래 살짝 열어보니 인사하는 거 같았어요(집사의 기분 탓)
근데
응?
득춘이가 엄청 싫어하더라고요....당황
놀라서 가져온 츄르를 줘도 안먹고 해서 얼른 문 닫아놨어요
그리고 얌전히 집에서 다시 한번 보게 했어요!!

혹시 앙칼진 득춘이 표정이 보이시나요?
ㅋㅋㅋㅋㅋㅋ미안한데 너무 귀여운 거 있죠?
참 신기하게 새로운 친구는 득춘이가 좋다고 졸졸졸 쫓아다니더라고요

적응중인거 같기도 하고
음 ,,, 쟤네 뭐지 잘 지내는 건가 아닌가
그더다가

혹시 너 삐졌니?
그래도 이 집이 넌 편하긴 하구나 싶었어요
다행이다 싶었죠
근데 이 아이가
밖에서 있던(?) 아기라서 그런지 임보 했던 분도 식탐이 엄청 있다고 했어요

저희는 자율 급식을 하기 때문에 괜찮다고 했는데
정말 바로 밥을 찾아 먹었어요 근데 이상하게 먹어요!

물도... 이상하게 먹고
진짜 많이 먹긴 했어요
득춘이는 사료를 약간 음미하듯먹어요
그래서 얼마나 먹겠어 했는데
진짜 와구와구 먹어서
어,,,? 너 괜춘...?


배 동그란 거 보이세요?
진짜 배가 땅땅하게 될 때까지 먹더라고요
사실 이때는 진짜 고민 많았거든요 제한 급식해야 하나?
근데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병원 가서 얘기하니
그냥 두라고 못 먹었던 거 때문이라고 나아질 거라고 해서
안심하고 밥 많이 줬어요

덩치 차이 보이세요?
비슷한 개월 수(심지어 득춘이가 더 늦게 태어난 걸로 추정)인데
차이가 났어요 물론 득춘이가 더 크게 찍히는 위치이긴 하나
실제로 진짜 컸어요
그래서
득춘이가 큰건지.,,저아기가 작은건지...
심란
다행인 건 시간이 지날수록 티격태격 잘지내는거같았어요
새로운 아이 이름은 춘식이!
춘돌림이에요
새벽에 자다가 깼는데

이러고 있어서
어... 너네 잘지내는구나 안심했어요

춘식이가 당하기만 할려나
안쓰러워서 어쩌지
했는데

춘식이 식기가 배달 중이라 이렇게 밥 줬는데
굳이 굳이 득춘이가 먹는 곳 얼굴 꾸겨 넣어서 먹고있어요
혹시 이렇게 복수해?
귀여운 것

지금 아이들이 무럭무럭 많이 자랐어요
자주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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