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

일본 여행 시작 [오래된 계획 ]-간사이공항

하루살이... 2023. 7. 19. 15:07

 

드디어 드디어 일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정말 정말 더웠던 7월.....

 

 

 

 

계획은 오래전에 계획했습니다

4월인가 5월에 미리 비행기만 예약하고 숙소는 6월에 예약했어요

제 MBTI는 늘 P가 나오지만 전 여행은 계획을 미리미리 해야 마음이 편한 사람으로

 

 
순차적 공개 예정

 

이렇게 일정표도 만들었었어요

엄청 상세하진 않지만 요 정도는 짜야.. 불안하지 않아요

한번 잘 지켰나 봐야겠죠? ㅎㅎ

 

 

 

 

이제 모든 계획을 짜고 출발합니다~~!

 

 

 

 

 

 

보통 일본은 김포공항을 많이 가는데 저는 김포도 인천도 아닌 청주를 갑니다!

 

 

청주 근처에 사냐고요? 아니요? 그냥 그쪽이 차 덜 막히니까요... 그렇지만 매우 멀었어요 96km.......... 약간 후회

 

 

 

청주공항은 아담했던 거 같아요 벌써 흐릿한 기억,,,

티웨이를 이용했고 티켓은 매우 귀엽습니다

 

 

이야호 신나서 방방 거리면서 출발했죠~!

출발할 때 다들 사진 찍잖아요

청주공항은 군사지역 이랬나,,? 암튼 비슷한 이유로 찍으면 안 된다고 했어요

그럼 하늘 찍을까 했는데 날이 너무 안 좋아서 이쁘게 안 찍혔어요

 

 

 

 

 

 

천국행느낌스 ,,,, ㅋ

 

 

가는 동안 심심할까 봐 영상도 다운로드했는데

바로 잠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진짜........왜 다운로드했니?

 

 

빠르게 도착해서 저는 비짓재팬웹 미리 등록해놔서 빠르게 지나갔어요

 

 

공항에선 주유패스 받고 바로 출발했습니다

보통 난바 역까지 다들 하루카 열차를 타고 가는데 저는 따로 예약하진 않았어요

입국심사가 오래 걸릴 수도 있고 하루가 열차는 1시간 단위로 있고 취소가 안되니 그냥 일반 열차 타자! 하고 일반 열차 탔는데

우와... 다들 하루카 타서 그런지 일반열차 예약하는데 엄청 힘들었어요

 

어디서 해야 하는지... 허둥지둥 그래서 그런지 잘못 사서 도착해도 티켓이 안 먹고 다시 나오더라고요 머쓱... 더 비싼걸 샀나 했어요

저거 그래서 지금 집에 있어요 ... 여러분은 잘 보고 사세요..

 

 

그것도 모르고 저 때는 해맑게 출발~ 했어요

 
 
 
 

일반열차 타고 난바 역 갑니다~!

 

 

사람 구경도 하고 창문도 보고 (사실 웹툰 봄) 보면서 가니까 금방 도착했어요

2시 좀 안되게 도착을 해서 밥 먹고 숙소 가기로 했어요

물론 숙소 도착해서 짐 맡기고 먹어도 되지만 뭔가 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들어갔다 나오고 싶은,,? 그런 심리 였단니다

 

난바에 맛있는 규카츠집이있다고 하고 숙소랑 그렇게 먼 거리가 아니라고 생각돼서

그쪽으로 이동했어요~!

 

근데 일본 너무 덥고 습하고 뜨겁고 중간에 지치더라고요 그 와중에 친구 길헤메고....

너무 힘들어서 눈에 보이는 식당 그냥 갈 뻔했어요

 

첫날인데 그럴 순 없지 하고 맛집 찾아서 열심히 걸어가서 저거야! 해서 달려가서 줄 섰어요 웨이팅이 있긴 했으나 그렇게 길지 않았거든요

 

흠흠 어떤 메뉴를 먹을까 보는데 약간 외관이 다른 거예요

뭐지? 하고 친구 보고 줄 서있으라고 살짝 나오니

어머 바로 규카츠 앞 가게에 줄 선거예요 ㅋㅋㅋㅋ 근데

규카츠는 줄 더~ 길고 그냥 힘드니까 이거 먹자 해서 여기 어디지 검색해 보니

여기도 맛집 심지어 여기도 후보에 있던 식당인 거예요

 

 

 

뭐야 우리 잘 왔네 하고 메뉴를 다시 봤죠 ㅋㅋㅋㅋ

텐동집이였어요

웨이팅 짧은 줄 알았는데 안에서 줄 서고 밖에서 줄 서서 짧아 보이는 것,,, 전혀

짧지 않은 그리고 회전율이 느려서 엄청 기다린 기분....

 

 
 
 
 
 
 

잘 기다리고 있는데 다음다음 들어가는 차례인데 갑자기 비가

뚝뚝,,, 내리는 거예요

문제는 전 우산이 없었거든요

다들 우산 펴는데... 와 다들 잘 챙겨 다시니네

 

그래도 다행히 금방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안에 들어가서 대기하고 자리에 앉았는데

 

밥 먹으려는데 비가 엄청 내리는 거예요

.

 

 

아 망했다 싶었지만 일단 밥부터 먹자 했죠

 

다행히 밥 먹고 나오니 비 안 오더라고요

 

 

 

 

 

세한 리뷰는 블로그 확인해 주세요

 

2023.07.14 - [일상] - 우연히 들어간 맛집식당 [텐푸라 마키노 난바센니치마에점]

 

 

 

 

 

이제 밥을 먹었으니 어딜 가냐!!! 바로 숙소 가야죠

 

 

 

 

은근 가까운데 멀어......... 혹시 이거 아세요?

걸어갈 수 있는데 힘들고... 그렇지만 그래도 가야죠

열심히 걸어갔어요

 

 

 

 

 

 

도미 인 프리미엄 난바 내추럴 핫 스프링 

 

 

건너편에 비슷한 숙소가 있어서 잠깐 헷갈렸어요

 

다들 여기 많이 가길래 그냥 갔어요

 

 

자세한 후기를 남기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어요

이유는 제가 사진을 안 찍었기 때문이죠

 

 

 

 



간단한 후기를 남기자며

한국어를 하시는 직원분이 계시고 타투가 있으면 온천을 못 간다고 쓰여있어요!!
같이 간 친구가 타투가 있어서 물어봤어요
"혹시 이 정도 크기도 못 들어가요?"
다행히도 무슨 밴드?를 주시는데 이걸로 가려지면 들어갈 수 있다고 하셨고 한 장에 가려지는 게 아닌 여러 장 붙여도 가려지면 된다고 하셨고 몇 장 받아왔어요

 

 

 

그렇지만 온천은 못 갔어요 ~~~~ 온천 갈려고 여기 온 건데 너무 슬프죠

저도 너무 슬펐어요 호르몬 녀석 눈치 없긴

 

 

숙소에 가서 짐약간 풀고 원래 일정인 나라를 가야 했지만 비가 계속 오고 해서

사슴공원이 목표인데 공원에 갈 수 없을 거 같아서 패스하고 약간 쉬고 고베를 가자고

결정했습니다

이렇게 벌써 첫날 일정이 수정되는 거죠

 

 

 

 

 

 

이번엔 제대로 표를 사서 고베로 갑니다

고베를 가려면 난바 ->우메다 >고베 이렇게 가야 했는데

난바에서 고베 가는 표는 따로 없고

난바에서 우메다 가는 거 따로 우메다에서 고베 따로 이렇게 다 따로 사야 해서 세상번거롭...

표 사는 게 왜 이리 어려운지 한국어도 번역해도 어려웠어요

 

 

 

다시 한번 출발~!

 

 

 

 

 

 

가면서

 

 

외부 구경도 하고 좋았어요

 

 

고베 도착해서 하버랜드 이것저것 구경하는 게 좋았어요

신기한 것도 많고 역시 비싸네요... ㅎ

 

 

 

 

 
 
 
 
 

여기 구경하는 거 맞죠? 약간의 야경(?)도 구경하고

그렇지만 얼마나 지났다고 배가 고팠어요!!!

 

알아본 맛집이 있었으나 너무 멀어 ㅠㅠ 사실 갈 수 있었지만 밥 먹을 때는

지쳐있었어 갈수 없었어요.... 저질체력 X2

 

 

 

그렇지만 고기가 먹고 싶은걸 하면서 종종 걸어 다녔어요

( 그 시간에 이미 갔을 듯 ㅋ)

 
 
 
 

 

 

여기서 고기 사진 보고 저기 아니면 저기가 자 했다가

 

결국 산다야?를 갔어요 식당 이름이 산다야 인 거는 한국 가서 알았어요.. ㅎ

 

 

되게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느낌이었어요 연인 또는 가족끼리 오면 좋을 거 같고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었고 그래서 더 좋았어요

 

맛도 좋았습니다!!! 비싸지만 또 가고 싶다 이런 맘이죠

 

 

 

 

 

자세한 리뷰는 블로그 확인해 주세요

 

2023.07.14 - [일상] - 고베 하버랜드 모자이크 안 흔한 맛집[산다야]

 

 

 

 

 

 

 

 

이제 밥 먹고 얌전히 집 갈 일만 남았어요

우메다 역에서 고베 역은 한국으로 따지면 급행, 일반 열차가 있는데

우메다에서 고 배갈 때 급행을 타고 어? 이거 급행이네 하고 알았어요

일본에선 신쾌속 이라고 나와요 갈 때도 이거 타야 하는데 하고

구글 지도 보는데 지연이라고 뜨면서 열차시간이 안 맞는 거 같은 거예요

근데 친구가 이거 맞아 타자해서 타고 친구 딥 슬립...

문제는 대폭 지연이라고 뜨고 계속 정차하고... 무서워서 이게 뭐지 하고 찾아보니

 

 

 

이렇게 떠서 더 무서웠어요 이유가 사람접촉...ㅠㅠ 뭔 일일까

그렇지만 난 핸드폰 배터리 없는데 10프로 보이세요? 저 때 이미 친구 폰 꺼짐..

저거 없으면 숙소 못 가는데 불안, 초초 그 와중에 심심....

 

 

 

 

 

 

 

친구 깨워서 상황 설명하니 대충 갈 수 있을 거 같다면서... 걱정하지 말라고 하고

자는데 ,,, 밤길은 또 다르잖아요 불안한 거죠

검색해 보니 일본은 종종 이렇고 길게는 몇 시간도 지연된다고 해서

진짜 걱정 X100

몸이 안 좋아서 네이버에 검색하니 죽을 병이라고 나오는듯한?

다들 그런 거 아시죠?

 

저런 건 다 앞선 걱정이고 저 또한 앞선 걱정이었어요

30~40분 정도 지연하고 출발했었어요

다행히 핸드폰이 꺼지기 전에 도착했어요

 

 

 

 

 

근데 우메다 역에 안에서 노래를 하시는 분이 있는데

생각보다 잘해서 친구가 구경하자고,... (싸울 뻔)

저희는 핸드폰 배터리가 없기에 얌전히 안전하게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그냥 가기 아쉬워서 저희는 숙소 밑에 편의점이 있어서 간단히 저는 푸딩 친구는 맥주 사서 들어갔어요

 

 
 
 
 
 
 
 
 

 이거 드세요 맛있어요

 

 

 
 

 

 

일본 여행 첫날을 마무리하면 얼마나 걸었나? 하고 봤어요

 

 

나름 많이 걸었다고 생각하고 내일을 위해 일찍 잤어요

 

2일차로 다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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