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카페] 신사역 논탄토 카이막 맛집
요즘 카이막이 너무너무 먹고 싶은 거예요
약간 뒷북인가요? 백종원이 천상의 맛이라고 하는.. 과연 그건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한 거예요
근데 그거 아시죠? 어떤 음식이든 처음 먹는 첫인상이 중요한 거
그래서 유명한 곳을 찾아봤어요!
여러 곳이 있긴 한데 전 그중에
샌드 커피 논탄토 신사!!
가기 전에 비교를 위해 집 근처 카이 막도 배달시켜 먹고
정말 논탄토가 더 맛있는지 가봤어요

외관상 그냥 지나칠 수도 있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ㅎㅎ
전 버스 타고 가서 '신사동고개' 에서 내려서 얼마 안 걸어갔어요
웨이팅이 많다는 리뷰를 보곤
제가 일부로 그래서 평일 낮에 갔어요
그래도 사람 많더라고요 제가 막 들어갔을 때 막 손님이 나가서 다행히도 기다림 없이 먹을 수 있었는데 그다음부터는
웨이팅이 계속 있었어요
역시 핫한 카페인가 봐요
제가 운이 좋았죠


손님들이 많아서 카페 내부는 찍지 못했지만 우선 제자리는 문 앞쪽에 있는 이런 자리였어요
좀 특이 하더 라거요
요 앞에는 의자에 발을 밟고 올라가고 발을 이쪽에 내려놓으면 되는?
처음엔 어,,?불편하겠다 했는데 생각보다 편했어요

따로 메뉴를 보고 간 게 아니라 살짝 당황했어요
저는 커피를 못 먹거든요 넌 커피 메뉴가 별로 없었어요
선택권이 없는 전 초코 라테랑 카이막을 주문하고
친구는 커피랑 다른 디저트인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카페를 둘려봤어요
제가 주문받는 곳 바로 앞에 있어서 커피 만드는 걸 볼 수 있었는데
터키식으로 커피를 만드는 걸 볼 수 있어요

여기서 터키식 오리지널 커피 인 체즈베를 만드나 봐요
너무 궁금했는데 때마침 주문이 들어왔나 봐요
만드시는 걸 볼 수 있었어요
자리가 바로 앞이라 잘 보였어요
전 커피를 못 먹지만 먹고 싶어지더라고요
한번 가보시면 드셔보세요~
그 사이에 메뉴가 나왔어요
금방 가져다주셨어요


카이막을 빼곤 바로 나왔어요
카이막은 빵을 구워야 돼서 약간 시간이 걸리는 거 같았는데 그렇게 오래 기다린 건 아니었어요
그럼 먼저 나온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보여드릴게요

전 사실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고
그냥 궁금해서 같이 주문한 거예요
근데 이것만 포장해가는 분들도 계시 더 라거요
크기는 일반 조각 케이크만 해요

맛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근데 뭔가 부서지는듯한? 그런 느낌이었어요
이런 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맛있게 드실 거 같긴 한데
제 친구가 입이 짧은 것도 있지만 저희는 이걸 좀 남기긴 했어요

드디어 기다리던 카이막이 나왔어요
배달로 한번 먹어봤어도
기대감에 너무 두근두근했어요

사실 빵보다 중요한 건 카이막잖아요?

밑에는 꿀이 깔려져서 나와요
양은 처음엔 작구나 ,하긴 이거 작다고 했지?
했는데 먹다 보니 작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바로 먹어볼게요

어떤 식으로 먹는 거다~ 이런 설명은 없었지만
발라서 먹는 게 아니라 올려서 먹는 거라고 그런 글들을 보고
이렇게 먹어봤어요
오

존맛탱

제가 집에서 배달시켜먹고
처음 먹을 땐 맛있긴 한데... 이게 그 정도인가? 싶은 그런 느낌이었거든요
근데 오 이건 좀 다르네요
맛이 엄청 크게 다른 건 아닌데 묘하게 달라요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가져오니까요
너무 호감이었어요
근데 단점을 찾아보자면
꿀맛이 강하다는 점?
꿀을 조금만 올려서 먹는 걸 추천드려요

너무 맛있어서 다 먹었어요~ㅎㅎ
샌드 커피 논탄토 신사점!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오고 싶었어요
카이막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쯤 방문 추천드리며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